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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이스트시큐리티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전자문서 솔루션 기술, 문서중앙화 솔루션 연계 추진

신민규 기자공개 2023-08-24 14:55:57

이 기사는 2023년 08월 24일 14:5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는 보안 전문 기업인 이스트시큐리티(대표 정진일)와 AI웹에디터(웹오피스)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컴의 AI웹에디터를 비롯한 전자문서 솔루션 기술과 이스트시큐리티의 문서중앙화 솔루션을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원격근무와 같은 비대면 중심의 근무 환경에서 업무 생산성 및 보안성을 높인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 패키지를 구성한다. 엔터프라이즈 콘텐츠 관리(ECM, Enterprise Content Management)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한컴의 AI웹에디터는 사용자가 PC에 별도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아도 웹을 통해 워드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형태의 문서 생성·편집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국내외 다양한 고객들의 스마트 업무 환경 구현을 지원하고 있다.

이스트시큐리티는 문서중앙화 솔루션 ‘시큐어디스크’ 및 ‘인터넷디스크’를 통해 기업의 자료 유출 및 유실을 원천 차단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업의 중요자산인 다양한 문서를 중앙에서 관리함으로써 안정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돕고 있다.

노의연 이스트시큐리티 비즈니스센터 상무는 "이번 업무 제휴 협약을 통해 양사간 결합 솔루션 패키지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보안성은 높이고 한층 더 편의성을 갖춘 스마트오피스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성식 한컴 사업본부장은 "고객의 데이터는 더욱 안전해지고, 업무는 간편해지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 두 기업이 함께 전략적으로 협력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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