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26일 '스페셜포스' 오프라인 대회 개최 부산서 예선전 개막, "올해 콘텐츠 리뉴얼 진행"
김소라 기자공개 2023-08-25 10:52:08
이 기사는 2023년 08월 25일 10:5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최초로 온라인 FPS(1인칭슈팅게임) 시대를 개척했다는 평을 받는 '스페셜포스'가 6년 만에 이스포츠(e-sports) 대회로 돌아온다.게임 개발사 '드래곤플라이'는 오는 26일 부산에서 ‘2023 스페셜포스 썸머 토너먼트’ 예선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대회는 부산 예선전을 시작으로 서울 결승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지리적 접근성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부산 예선전 참가자 모집엔 한 달여 기간 동안 100명이 넘는 신청 인원이 모였다. 이달 29일까지 서울 예선전 참가자 신청도 받고 있다.
이번 부산 예선전은 5인이 하나의 팀을 꾸려 겨루는 단체전이다. 전·후반 각각 7라운드씩 총 14라운드를 거쳐 8선승제 형태로 진행한다. 대회의 공정성을 위해 매 경기 시작 전 스페셜포스 공식맵 4종(미사일·너브가스·데저트 캠프·위성) 중 추첨을 통해 하나를 결정한다. 이날 선발된 2개 팀은 결승 진출 기회가 주어진다. 3~4위 팀에겐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드래곤플라이는 오프라인 대회 참가 선수에게 스페셜포스 주 무기인 M4A1, AK74, PSG-1 3 중 하나의 총기 아이템을 제공한다. 현장 방문객에게도 슈팅 무기 아이템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 당일 대회를 비롯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 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드래곤플라이는 올해 본격적인 스페셜포스 새 단장을 준비 중이다. 스페셜포스는 지난 2004년 출시된 후 19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2017년 스페셜포스 리그 시리즈를 마지막으로 다시 정식 오프라인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6년 만이다. 이를 계기로 꾸준히 기존 이용자와 복귀·신규 이용자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이번 오프라인 대회를 통해 게임 이용자와 소통하고 교류하는 기회의 장을 가지게 돼 기쁘다”며 “다음달 서울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선 스페셜포스 e-Sports 방송에 꾸준히 함께해왔던 온상민 해설 위원과 정소림 캐스터가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메시 네트워크' 메를로랩, 코스닥 출사표
-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예비입찰 흥행 조짐, 대형 PE들 도전장
- SK스페셜티 예비입찰, '한앤코 vs MBK' 붙었다
- [현장 인 스토리]한컴라이프케어, 새 먹거리 '화재진압' 주력
- 폴라리스오피스,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서 이사장상 수상
- [i-point]감성코퍼레이션, 기업가치 제고안 "4분기 중 발표"
- [i-point]ICTK, '서울 유니콘 챌린지' 대상 수상
- 아샘운용 1년만에 수장 또 교체…김대환 대표 사임
- 알펜루트운용 최대주주 교체…김항기 전 대표 엑시트
- 더블유운용, NH증권 루키리그로 랩어카운트 '출격'
김소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박용철 호전실업 회장의 고집과 꿈
- [미드캡 리포트]서연이화, 'CAPEX 선순위' 글로벌 기지 확장 잰걸음
- [밸류업 프로그램 리뷰]DB하이텍, 미등기 임원 보수체계 손질할까
- [미드캡 리포트]서연이화, 고환율 덕 재무안정성 강화 효과 '톡톡'
- [미드캡 리포트]동양철관, 애써 회복한 수익성 무색한 메자닌 출혈
- [밸류업 프로그램 리뷰]DB하이텍, 자본 효율 개선 방점...목표값은 부재
- 효성그룹, 고환율 덕 순자산 손실 방어 성공
- [thebell interview]한국판 언더아머 기다리는 박용철 호전실업 회장
- '인적분할 선반영' 효성, 재무구조 단기 약화 수순
- [레버리지&커버리지 분석]상환능력 위축된 한화, 빚 부담 해소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