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 오프라인 토너먼트 개최 이달 20일 접수, "풍성한 현장 이벤트 준비"
김소라 기자공개 2023-08-04 14:32:41
이 기사는 2023년 08월 04일 14:3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게임 제작사 '드래곤플라이'가 자사 대표작 '스페셜포스' 오프라인 대회를 개최한다.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의 오프라인 썸머 토너먼트 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스페셜포스는 대한민국 최초 온라인 FPS(1인칭슈팅게임) 시대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 콘텐츠다.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대회는 6년만이다.
대회 참가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스페셜포스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15세 이상 이용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5인 1팀 구성으로 5대5 단체전을 펼쳐 예선팀을 선발한다. 총 2개의 오프라인 지역 예선을 통해 각 지역에서 2개 팀을 선발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각 지역 예선으로 선발된 총 4개의 팀이 서울에서 최종 결선을 진행한다.
지역 예선 참가팀에겐 스페셜포스 총기 아이템을 증정한다. 참관객을 대상으론 현장 이벤트를 통해 스페셜포스 굿즈와 상품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는 오는 26일 부산·경남권의 예선전을 시작으로 내달 2일 수도권 예선전을 진행한다. 내달 16일 서울에서 진행되는 결선전은 스페셜포스의 이스포츠 전성기를 대표하는 온상민 해설과 정소림 캐스터의 중계로 드래곤플라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방송된다.
스페셜포스는 앞서 지난 2005년 이스포츠 공인 종목으로 채택됐다. 국산 게임의 이스포츠 종목화를 선도했고 국내 게임 최초로 스페셜포스 프로게이머를 배출하며 전국 PC방 트래픽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 79주간 PC방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전폭적인 인기를 얻었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내년 20주년을 맞이하는 스페셜포스를 긴시간 동안 변함없는 지지와 사랑해주신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6년만의 오프라인 썸머 토너먼트 대회로 이를 위해 별도의 총기 제작과 현장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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