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공제회 출자사업 숏리스트 확정, 9곳 1차 관문 통과 '11곳 몰린 중형' 스틱·케이스톤·한투PE 승기, 내달 최종 선정
김예린 기자/ 감병근 기자공개 2023-09-19 08:15:10
이 기사는 2023년 09월 18일 09시5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노란우산공제회(이하 노란우산)가 사모펀드(PEF) 출자사업 숏리스트 선정 작업을 완료했다. 트랙레코드가 탄탄한 하우스들 위주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노란우산은 최근 PE 출자사업에 제안서를 제출한 22곳의 하우스를 대상으로 숏리스트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소형, 중형, 대형에서 각각 3곳씩 추렸다. 다음달 3째주 전후로 PT를 거쳐 세 분야에서 각각 2곳씩 최종 위탁운용사(GP) 선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총 출자 규모는 2600억원이다.
소형은 LX인베스트먼트-IBK기업은행, 우리프라이빗에쿼티자산운용, 아크앤파트너스가 숏리스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이들 3곳을 포함해 KB증권-대성창업투자,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 노틱인베스트먼트, ATU파트너스 등 7곳이 지원했다.
중형의 경우 스틱인베스트먼트와 케이스톤파트너스,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 3곳이 숏리스트에 선정됐다. 스틱인베스트먼트, IMM크레딧앤솔루션,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 SG프라이빗에쿼티, 케이스톤파트너스, 제이앤프라이빗에쿼티 등 중형에만 11곳이 도전장을 내밀었는데,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1차 관문을 통과했다.
대형은 지원한 하우스 4곳 가운데 IMM인베스트먼트, 맥쿼리자산운용, VIG파트너트만 노란우산의 선택을 받았다. 출자자(LP) 모집 난이도가 극심해지면서 펀드 결성 규모를 줄이는 탓에 상대적으로 대형 분야 지원자가 적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노란우산 출자사업은 심사 조건이 다른 출자사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까다롭다는 점에서 숏리스트에 오른 것만으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노란우산은 앵커 LP를 맡지 않기 때문에 출자사업에 참여하려는 운용사는 기본적으로 다른 출자사업 등을 통해 일정 규모 이상의 출자 확약을 받아야한다.
회수 실적을 따질 때도 소형을 제외하면 공동운용(Co-GP) 펀드는 인정하지 않는다. 비교적 진입장벽이 높은 출자사업에서 누가 최종 승기를 쥘지 자본시장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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