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아이티센 자회사 씨플랫폼, 메타버스 확대...MR 사업 킥오프 마이크로소프트, 에쓰핀테크놀로지와 협력 통해 기술 혁신·미래형 비즈니스 준비

서하나 기자공개 2023-11-02 16:36:56

이 기사는 2023년 11월 02일 16:3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아이티센그룹 계열사 씨플랫폼은 2일 메타버스 시장 진입을 위해 MR(혼합현실, Mixed Reality) 비즈니스를 새롭게 시작하고 파트너 킥오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씨플랫폼은 MR 비즈니스 킥오프를 통해 산업용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혁신 방안과 국내 MR 시장과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IT 산업의 미래형 비즈니스를 파트너와 함께 준비해가고 있다.

씨플랫폼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보안 분야 IT 솔루션 공급 전문 기업이다. 마이크로소프트사 홀로렌즈2를 비롯한 메타버스 솔루션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클라우드 전문 파트너인 에쓰핀테크놀로지(S.Pin Technology)와 협력한다.

프레시던스리서치에 따르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을 구현할 수 있는 혼합현실(MR) 기기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9조원(67억8000만달러)에서 2026년 (약 30조원)229억달러로 커질 것으로 보인다.

애플(비전프로)이나 메타(퀘스트3)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서도 메타버스 시장의 주도권 선점을 위해 MR 헤드셋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국내 대표 IT기업에서는 첨단 MR 헤드셋 개발을 위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협력을 전개하고 있다. 2025년 공개를 목표로 연구에 나섰다. 또한 MR 헤드셋 개발에 필요한 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힘을 합칠 것으로 보여진다.

이승근 에쓰핀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씨플랫폼과의 파트너십은 국내 메타버스 솔루션 시장을 확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당사는 씨플랫폼과 함께 세미나, 웨비나, 전시회, 로드쇼 등을 통해 공격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고객과 파트너에 홀로렌즈2를 안정적으로 공급·서비스 하겠다”고 말했다.

김중균 씨플랫폼 대표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나 국내 굴지의 전자기업에서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MR비즈니스를 새롭게 론칭해 기대가 크다”며 “마이크로소프트사, 에쓰핀테크놀로지와의 협력해 국내 MR 비즈니스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