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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클라우드 '10주년' 폴라리스오피스, “초격차 밸류업” 글로벌 가입자 1억3000만, “신규 시장 선도 목표”

성상우 기자공개 2024-05-03 13:12:41

이 기사는 2024년 05월 03일 13:0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폴라리스오피스가 오피스 소프트웨어(SW)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10주년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콘서트엔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을 초빙했다. 사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문서를 열 때마다 기부금을 적립해 생명 다양성 재단을 후원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회사 측은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글로벌 SW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모바일, 웹 오피스, 윈도우, 맥 등 다양한 운영체제(OS)에서 실시간 동시 편집기능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코로나19로 확대된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과 함께 매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2014년 출시 후 전세계 가입자는 약 1억 3천만명이고 이 중 80%가 해외 사용자다.

지난 12월엔 클라우드 서비스의 기술력과 업무 환경에서의 효율성을 인정받아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에서 클라우드 산업대상을 수상했다. 과기부, NIPA 등이 주관하는 ‘클라우드 및 비대면 바우처’ 공급기업으로도 4년 연속 선정됐다. 바우처 사업을 통해 약 4년 동안 800여개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해왔다.

지난해 9월엔 생성형 AI 기능을 적용한 '폴라리스 오피스 AI'를 출시했다. 최근엔 일본 소스넥스트(Sourcenext)와 '오피스 AI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서비스' 일본 시장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네이버클라우드, 올거나이즈, 업스테이지 및 솔트룩스 등 국내 유수의 LLM 회사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사업을 확장 중이다.

이해석 폴라리스오피스 사업총괄 부사장은 “오피스 SW는 AI를 가장 잘 담을 수 있는 그릇”이라며 “약 30년의 업력으로 쌓아온 사업 노하우와 오피스 문서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기술 초격차 전략을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PC용 SW 설치 시장에서 스마트폰 시장까지 서비스가 확장했듯 새로운 기술의 등장은 회사에게 추가적인 성장 기회”라며 “최근 기업 및 정부기관의 클라우드 전환 움직임과 함께 AI 기술도 결합시키는 추세며 이에 따른 회사의 외형 및 실적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폴라리스오피스 10주년 맞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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