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MBK, 커넥트웨이브 2차 공개매수 금주 착수 지분 86% 확보, 상장폐지 수순

김혜란 기자공개 2024-05-27 08:44:19

이 기사는 2024년 05월 27일 08:4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커넥트웨이브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의결권 지분 86%(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 전환 가정 주식 수 포함)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MBK파트너스는 2차 공개매수를 거쳐 상장폐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9일 공개매수를 발표한 뒤 소액주주들의 반대가 있었으나 2대주주인 김기록 전 이사회 의장이 공개매수에 참여하면서 상장폐지 가능성이 커졌다.

최근 공개매수를 통해 상장폐지에 성공한 사례인 오스템임플란트와 루트로닉도 1차 공개매수로 80% 중반의 의결권을 확보한 후 2차 공개매수, 상시매수를 거쳐 상장폐지를 완료한 바 있다. MBK파트너스도 이 같은 전철을 밟는다는 계획이다.

MBK파트너스 측은 "이번 주 초 1차 공개매수와 같은 가격으로 2차 공개매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2차 공개매수의 결과와 무관하게 MBK파트너스는 충분한 수준의 지분율이 취득되는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신속히 상장폐지를 위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이미 공시한 바 있다"며 "1차 공개매수를 통해 확보한 지분율과 국내 유사 사례 감안 시 상장폐지의 가시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