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출자사업에 MBK·프리미어·프랙시스·JKL 선정 총 출자규모 1조, 펀드별 1000~3500억 출자 예정
김지효 기자/ 임효정 기자공개 2024-07-12 18:04:29
이 기사는 2024년 07월 12일 18시0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국내 사모투자 분야 PEF 최종 위탁운용사를 선정했다. MBK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프랙시스캐피탈, JKL파트너스 등 4개사가 최종 선정됐다.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국민연금 PEF 출자사업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출자액은 1조원 규모로 8000억원이었던 지난해와 비교해서 액수가 증가했다. 출자액이 증가한 만큼 최종 운용사는 4곳으로 확대됐다.
펀드별로 제안 범위도 확대해 대형뿐만 아니라 중형 펀드를 결성 중인 운용사에게도 기회를 줬다. 지난해 1500억원부터 제안이 가능했다면 올해에는 펀드별로 1000억~3500억원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국민연금은 지난 4월 올해 출자사업 계획을 발표한 이후 PEF부문에 대한 제안서 접수에 돌입했다. 펀딩 시장 혹한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민연금이 역대 최대 규모로 출자사업을 진행하면서 결과를 두고 상반기 하우스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PEF 출자사업에 제안서를 접수한 운용사는 14여곳으로 3대1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달 발표된 숏리스트에는 쟁쟁한 하우스들이 심사를 통과했다. MBK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VIG파트너스, 웰투시인베스트먼트, JKL파트너스, 프랙시스캐피탈, 제이앤프라이빗에퀴티,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한투PE) 등 총 8곳이 이름을 올렸고 접전 끝에 4개사가 선발됐다.
PEF 출자사업이 마무리되면서 국민연금은 크레딧펀드 분야 위탁운용사 선정에 돌입할 전망이다. 국민연금은 앞서 공고를 통해 이달 크레딧펀드 분야 출자사업 지원서 접수를 예고했다. 국민연금은 크레딧펀드 분야에 총 3500억원을 배정했다. 3개사 이하를 선정해 1000억원에서 1500억원 사이를 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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