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캐·KB캐·IBKC 주축' 노앤, 켐트로스 인수 펀드 결성 복수 LP들 출자 승인 마쳐, 사실상 딜클로징 성공
김예린 기자공개 2024-07-30 08:09:16
이 기사는 2024년 07월 29일 08시5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노앤파트너스가 코스닥 상장사 켐트로스 인수 딜클로징을 목전에 뒀다. 산은캐피탈과 KB캐피탈, IBK캐피탈을 앵커 출자자(LP)로 확보하며 프로젝트 펀드 결성을 완료한 덕분이다.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노앤파트너스가 켐트로스 인수를 위한 펀딩에 성공했다. 전체 인수대금 700억원 규모 가운데 210억원은 인수금융을 일으켜 조달한다. 산은캐피탈과 신영증권이 주선사다.
이밖에 250억원은 공동 투자자 NH투자증권 프라이빗에퀴티(이하 NH PE)가 기존 보유 블라인드 펀드로 투입한다. 나머지 250억원가량은 노앤파트너스가 책임지기로 했다. 재원 확보를 위한 프로젝트 펀드 결성을 사실상 완료했다. 내달 초 딜클로징할 예정이다.
노앤파트너스가 결성 중인 프로젝트 펀드 규모는 270억원이다. 에쿼티 투자금 250억원가량과 예비비 등을 포함한 금액이다. 이미 LP들 모두 내부 승인 절차를 마쳤다.
앵커 LP는 여전사들이다. 산은캐피탈과 KB캐피탈, IBK캐피탈이 각각 50억원씩 출자 승인을 냈다. IBK기업은행과 우리금융캐피탈, 부국캐피탈 등이 20억~30억원씩 자금을 대며 LP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노앤파트너스도 GP머니로 수억원을 댔다.
켐트로스는 반도체와 2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이는 소재를 생산하는 화학소재 전문 기업이다. 2006년 3월 출범했으며, 2017년 10월 코스닥증권시장에 상장했다. 26일 기준 시총은 1485억원이다. 반도체와 이차전지 시장 확대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캐피탈과 증권사 등 복수 LP들이 관심 갖고 딜에 참여한 모양새다.
작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75억원, 34억원이다. 매출 비중은 전해액 첨가제와 반도체 공정, 디스플레이, 의약 소재 등 첨단소재 사업이 58.1%, 고분자 접착소재 제품을 생산하는 융합소재 사업이 29.2%를 차지하고 있다.
켐트로스의 2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매출 성장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은 인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켐트로스는 국내 배터리 3사의 생산능력 증대 흐름에 대응해 충북 진천에 3공장 증설을 완료했다. 2차전지, 반도체 소재의 대량 생산을 준비 중으로, 하반기 매출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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