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기연, 베트남 FDI 우수기업 'TOP20' 4개부문 수상 수상 기업, 1년 동안 제품과 포장지 등에 우수기업 인증 로고 활용 가능
안정문 기자공개 2024-08-20 17:06:52
이 기사는 2024년 08월 20일 17시0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동인기연 베트남 법인이 현지 정부기관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현지 지역사회 공헌의 성과로 풀이된다.동인기연은 17일 열린 베트남 경제문화부 선정 외국인직접투자(Foreign Direct Investment, FDI) 우수기업 TOP 20 시상식에서 FDI 우수 TOP 20, 베트남 인기 브랜드 TOP 20, 우수 품질 제품 TOP 20, 우수기업인상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동인기연 베트남 법인은 투명한 경영과 지속적 투자 등 6개 평가항목을 평가받았다.
수상 기업은 1년에 걸쳐 제품, 포장지 등에 우수기업 인증 로고를 활용할 수 있다. 수상 기록은 상표권과 위조품 관련 분쟁에서 수사기관 협력을 받을 수 있는 주요 근거로 활용될 수 있다.

동인기연이 지금까지 베트남에서 받은 상은 이 뿐만이 아니다. 2023년 12월에는 베트남 법규 준수와 사회보험 납부를 통한 직원들의 사회 안전망 구축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바리아 붕따우성 서기장에게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바리아 붕따우성 서기장 ‘사회공헌상’을 수상한 기업은 대한민국 기업 중 유일하다.
2019년, 2023년에는 베트남 사회보험부 ‘사회보험 성실 납부 이사장 표창’을 받았고 2016년, 2019년 덧현 인민위원회 주석에게 ‘베트남 법 준수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동인기연 관계자는 "현지 직원 약 1000여명을 채용하며 고용창출에 이바지했고 투자 및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한 것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며 "동인기연 베트남 법인은 앞으로도 꾸준한 투자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베트남 지역주민과 두터운 신뢰 관계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상을 수상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동인기연의 이름을 베트남에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인기연은 향후 베트남 법인의 생산능력을 현재의 1.5배 이상으로 확대하고 현지에서 채용하는 인력도 500명 늘리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동인기연은 2007년 베트남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해당법인은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의 하이엔드 배낭을 ODM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베트남 현지법인은 주변 지역과 학교에 성금과 제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인기연은 생산기지를 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잇달아 지역사회 공헌에 따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앞서 동인기연의 필리핀 4개 법인은 지난달 26일 필리핀 적십자의 ‘헌혈자의 달’ 기념행사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올해 필리핀 법인에서는 임직원 608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이 밖에도 필리핀 현지 법인은 필리핀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현지 학교와 기관에 물병, 가방, 가전제품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했고 자연환경 개선을 위한 묘목 심기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키움증권 리테일 훼손 우려…이틀새 시총 2400억 증발
- 더본코리아, '노랑통닭' 인수 포기 배경은
- [i-point]탑런에이피솔루션, LG디스플레이 장비 공급 업체 등록
- [트럼프 제재 나비효과 '레드테크']한국 울리는 적색경보, 차이나리스크 확산
- [i-point]티사이언티픽, 파트너스 데이 성료…"사업 확장 속도"
- [i-point]빛과전자, 국제 전시회 참여 "미국 시장 확대"
- [탈한한령 훈풍 부는 콘텐츠기업들]잠잠한 듯했는데…JYP엔터의 중국 굴기 '반격 노린다'
- [LGU+를 움직이는 사람들]권준혁 NW부문장, 효율화 vs 통신품질 '균형' 숙제
- [저축은행경영분석]PF 늘린 한투저축, 순익 2위 등극…사후관리 '자신감'
- [저축은행경영분석]'PF 후폭풍' OK저축, 대손상각 규모만 3637억
안정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한국증권 이사회 백영재 합류, 사외이사는 2년 연속 감소
- 건설기계기업 호룡 IPO 나선다…실적·재무흐름 긍정적
- 홈플러스의 주장을 등급에 반영해보면
- [thebell League Table]"고맙다 현대차증권" 1건으로 NH증권 선두
- [thebell League Table]KB증권 여전한 강세, 홀로 2500억대 실적 쌓았다
- [Rating Watch]HD현대중공업 A+ 등극, 계열사 등급상향 릴레이
- 쌍용C&E 만기구조 단기화, 금융비용 부담됐나
- [Deal Story]OCI 3배 주문 확보, 언더금리는 확보 못해
- [나우로보틱스 IPO]피어그룹·추정 실적 수정, 희망밴드는 그대로
- 리스크관리 방점 유화증권, 이사진에 전문가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