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미래산업, 73억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 계약반기 흑자전환 체질 개선 속도
이우찬 기자공개 2024-08-23 15:06:55
이 기사는 2024년 08월 23일 15시0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피 상장사 미래산업은 73억원의 반도체 검사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우선 독일 인피니언(INFINEON)에 15억원의 장비(Burn-in-sorter)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또 중국 창신메모리(CXMT)와 58억원의 수주 계약을 맺었다.
인피니언은 차량용 반도체 세계 1위 기업으로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를 비롯해 재생에너지와 데이터센터용 전력반도체, 사물인터넷(loT) 등의 시스템 반도체를 설계하고 생산한다. 2023년 기준 글로벌 반도체 제조 회사 중 매출 9위에 랭크돼 있다. CXMT는 중국 디램(DRAM) 반도체 기업이다.
미래산업은 최근 반기 연결기준 매출 110억원, 영업이익 8억원의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동기에는 매출 104억원, 영업적자였다.
미래산업 관계자는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증가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확대 등으로 반도체 산업이 전반적인 개선을 보이고 있다"며 "SK하이닉스에도 제품 공급이 시작된 만큼 고객사와 안정적인 공급 계약 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하반기에도 수주 전망이 긍정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i-point]위세아이텍, 대한소방공제회 사업 수주…데이터 기반 행정 고도화
- [i-point]감성코퍼레이션, 75억 규모 자사주 취득·소각
- [thebell note]글로벌세아그룹의 민간외교
- [thebell interview]"왓타임, 중고시계 1등 플레이어 목표…일본 공략"
- [VC 투자기업]리코, 585억 시리즈C 투자 유치…업박스 고도화
- 오거스트벤처, 영화투자 강자 급부상 '비결은'
- [김화진칼럼]보험 사기
- [리걸테크 스타트업 점검]엘박스, 투자 혹한기 깨고 시리즈C 성료 임박
- [달바글로벌 road to IPO]구주매출 고사한 FI…'오버행 우려' 기우일까
- [모태 2025 1차 정시출자]13곳 몰린 재도약, 나우IB·교보증권 탈락 이변
이우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Board Change]'삼성 품' 레인보우로보틱스, 삼전 출신 CFO 이사회 입성
- [피플 & 보드]1400억 투자받은 실리콘투, 보드진 확대 재편
- [피플 & 보드]이마트 사외이사진, 관료 색채 덜고 전문성 '역점'
- [피플 & 보드]롯데쇼핑, 기업 출신 사외이사진 구성 의미는
- [이슈 & 보드]'자산 2조 턱밑' 한신공영, 이사회 정비 언제쯤
- [그룹 & 보드]우오현 SM 회장, 이사회 사내이사 겸직 행렬 이어갈까
- [이슈 & 보드]한일시멘트, 여성 사외이사 선임 난항
- [Board Change]삼성중공업, 사외이사 정관계 출신 선호 '눈길'
- [thebell interview]"컴플라이언스 강화 위해 준법지원인 활성화해야"
- [이슈 & 보드]삼양식품 변신 뒤엔 이사회 변화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