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자산운용, '포르쉐 센터 용산' 엑시트 돌입 예상 매각가 810억, '근생→업무 혼합' 용도 변경 시 수익성 높아
전기룡 기자공개 2024-12-02 07:54:15
이 기사는 2024년 11월 29일 14시4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바로자산운용이 '포르쉐 센터 용산' 엑시트 작업에 돌입한다. 2년 전 '바로제1호일반사모부동산투자유한회사'를 통해 매입했던 자산이다. 기존 임차인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 주식회사'와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매각 작업에 돌입했다. 인근에 개발 계획이 산적해 있는 만큼 용도 변경에 유리한 측면이 존재한다.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바로자산운용은 포르쉐 센터 용산을 매각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동 212-1 일원에 위치한 자산이다. 부지면적 1755.2㎡에 연면적 1만559㎡, 지하 4층~지상 6층 규모의 부동산이다. 주용도는 근린생활시설이다.
바로자산운용이 포르쉐 센터 용산을 매입한 건 2022년 4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바로제1호일반사모부동산투자유한회사를 활용해 한성인베스트먼트로부터 포르쉐 센터 용산을 매입했다. 지불한 금액은 650억원이다. 신한은행과 신한캐피탈, DB저축은행을 근저당권자로 한 설정 계약도 수반됐다.
예상 매각가는 810억원 수준에 형성될 전망이다. 매각에 대한 홍보는 리맥스 프라임 원(RE/MAX Prime One)에서 전담하고 있다. 현재는 잠재적 수요자를 대상으로 티저를 배포하고 있는 단계다. 이와 더불어 현 임차인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 주식회사를 대신할 신규 임차인을 모집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포르쉐 센터 용산이 지닌 입지에 대한 평가가 높다. 서울 내 핵심 업무지구인 CBD(Central Business District)와 YBD(Yeouido Business District)를 잇는 '원효대교~청파로' 라인의 중간 지점에 있어 교통 접근성이 좋고 탁월한 한강뷰를 자랑한다. LS그룹과 아모레퍼시픽이 사옥을 마련한 신용산역 업무권역도 인근에 있다.
개발 호재도 상당하다. 우선 서울시는 포르쉐 센터 용산 맞은 편에 있는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를 지하 5층~지상 7층, 연면적 6만7000㎡ 규모의 도심형 미래 연구소를 조성하는 내용이 골자인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현재는 해체 공사가 시작된 단계다.
건물 앞에 위치한 용산정비청 개발사업(용산국제업무지구)도 활기를 띠고 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최근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해 조건부로 승인했다. 약 49만5000㎡에 달하는 부지를 콤팩트 시티로 복합 개발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로 51조원이 책정돼 있다.
포르쉐 센터 용산을 매입해 용도를 변경하는 게 수익성이 높을 전망이다. 기존처럼 자동차 판매에 특화된 근린생활시설로 활용하기보다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혼합된 형태로 용도 변경을 추진할 시 보증금 25억원에 연 임대료 30억원, 연 관리비 3억원 정도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부동산업계는 평가했다. 단순 수익률은 약 4.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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