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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int]드림텍, 이공계 자립준비청년 대상 지원사업 진행26일까지 4기 장학생 모집…장학금·주거비·네크워킹 등 전방위 지원

김혜란 기자공개 2025-01-14 09:25:53

이 기사는 2025년 01월 14일 09:2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종합전자부품·스마트 의료기기 제조기업 드림텍과 관계사들과 함께 '2025 이공계열 인재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드림텍과 유니퀘스트, 나무가는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이공계열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4기 장학생을 모집한다.

2022년 시작한 '이공계열 인재 지원사업'은 보호 종료 후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잠재력을 실현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해 이공계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드림텍과 관계사의 청년 사회공헌 활동이다. 학업지원부터 일반 생활
지식 함양, 멘토링, 인턴 및 채용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에 대해 지원하고 있다.
드림텍-유니퀘스트 이공계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사업에 선정된 학생들이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교육을 듣고 있다. (드림텍 제공)

매년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연장자 중 이공계 대학 신입생 약 10명을 선발해 인당 연간 1000만원의 자립 지원금을 최대 4년 동안 제공한다. 현재 20명의 청년들이 드림텍 및 관계사들과 함께 자립을 위한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재정적 지원뿐 아니라 금융·경제 상식과 노동법 강연 등 사회 초년생에게 필요한 자립역량 강화 교육과 기업 탐방 및 인턴십 등 안정적인 사회 생활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후원기업의 임직원 멘토링, 참여자 간 친목 도모를 위한 문화 활동과 동아리 모임 지원 등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실비보험, 심리 상담도 지원해 단순한 재정지원을 넘어 자립 여건 개선과 자립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지원을 받은 장학생 김모씨는 "재직자 멘토링으로 든든한 인생 선배가 생겨 많은 도움이 됐다"며 "비슷한 환경에서 성장한 친구들과 진로와 자립 고민을 함께할 수 있어 심리적으로도 많은 위안이 됐다"고 말했다.

김현수 드림텍 사회공헌팀 팀장은 "드림텍은 자립준비청년들이 학업에 전념해 자립의 토대를 확고히 다지고 긍정적인 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에 건강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해 오고 있다"며 "이공계 분야의 지속 가능한 인재 육성을 목표로, 청년들이 역량 있는 전문가로 성장해 산업과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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