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효율성 무게' 미래산업, 흑자전환 성공중국법인 현지화 프로젝트 착수
전기룡 기자공개 2025-02-11 18:30:53
이 기사는 2025년 02월 11일 18시3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반도체 후공정 장비 전문기업인 미래산업이 강도높은 경영혁신과 사업구조 효율화를 통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미래산업은 주요 사업은 ATE(Test Handlers) 사업부와 MAI(MIRAE Auto Insertion System 이형 부품 삽입기) 사업부로 구분된다. ATE 사업부의 국내 주요 고객은 H사다. 해외에는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스(YMTC), 창신메모리(CXMT), 인피니언(INFINEON) 등과 거래하고 있다.
MAI 사업부는 2024년 기준 매출 46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34억 대비 34.5%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중국법인의 경우 원가 절감 및 글로벌 시장의 가격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지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지멘스(Siemens) 외 유수 업체다.
미래산업 관계자는 "경영 정상화와 고객 신뢰 강화를 위해 강도 높은 쇄신과 경영혁신을 병행한 결과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주 가치 제고와 R&D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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