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복조 前사장, 11일 증권사 설립 인가신청 자산전문관리 특화증권사 '토러스'… 8월 본허가 예정
서명훈 송선옥 기자공개 2008-02-12 16:18:38
이 기사는 2008년 02월 12일 16시1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손복조 전 대우증권 사장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신규증권사 '토러스(TAURUS)'가 지난 11일 저녁 금융감독원에 증권사 설립 인가 신청을 제출했다.12일 금융감독 당국에 따르면 '토러스'는 위탁 및 자기매매업을 주 업무로 증권업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금감위원회는 토러스의 예비인가를 오는 7월까지 마무리짓고 빠르면 8월 중 본허가를 내줄 예정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예비인가를 받게되면 사무실 전산장비 등을 갖춰서 다시 본인가를 신청해야 하며, 대략 1개월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손복조 전 대우증권 사장은 '토러스'를 자산관리에 특화된 증권사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자본금은 300억원 규모로 손 전 사장이 10.01%의 지분을 투자하고 전북은행 10%, 대구은행 10%, 지방행정공제회 10% 등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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