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08년 11월 19일 09:1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19일 GS칼텍스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으로 변경했다. GS칼텍스의 장기 신용등급은 Baa1이다.
레니 램 무디스 부대표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로 정유시장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과도한 자금 지출 계획으로 재무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GS칼텍스의 한계부채 규모가 Baa1급에서 규정하고 있는 수준에 거의 꽉 찼다"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현금흐름 악화와 투자자금 추가 조달, 원유 매입가격 상승 등으로 GS칼텍스의 재무상황이 예상보다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또 달러대비 원화가치가 30% 가량 하락하면서 부채비율이 높아졌으며 시장 상황이 향후 1년에서 1년 반사이에 호전될 가능성이 적어 매출이 추가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