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09년 02월 04일 09:2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노동부의 고용·산재보험기금이 위탁운용사 선정작업에 나섰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노동부의 고용 및 산재보험기금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은행을 대상으로 위탁운용사 신청서를 받아 이달 중순쯤 선정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고기간은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로, 대부분의 자산운용사와 증권사가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인 위탁자산규모나 자금 집행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노동부는 지난해 위탁기관 중 기준 수익률을 초과 달성한 위탁사를 재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준 수익률을 미달한 기관이나 새로 위탁운용사 풀에 들어오기를 희망하는 기관에 대해서는 정량 및 정성적 평가를 통해 선정할 방침이다.
노동부의 고용·산재보험기금은 총 13조원 규모로 매년 26개 위탁운용사를 선정해 분기별로 자금을 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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