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09년 05월 06일 08:5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 CDS 프리미엄이 치앙마이 이니셔티브(CMI)기금 출범 등 아시아 금융협력 강화에 힘입어 급락세를 보였다.
지난 5일 뉴욕시장에서 한국물 CDS 프리미엄은 210bp에 거래됐다. 지난해 10월2일(207bp)이후 최저치다. 지난 1일 246bp에 비해 35bp 이상 하락했다.
아시아권 CDS프리미엄도 전체적인 금융시장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급락했다. 아시아권 주요국가의 CDS는 최근 돋보이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중 한국의 하락폭이 가장 큰 상황이다.
염상훈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아시아권 CDS 프리미엄의 급락은 지난 3일 아시아지역 재무장관 회의를 계기로 CMI기금 출범 등 아시아 역내 금융협력이 강화된 것에 기인한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환율이 급락하며 은행주가 급등하는 등 국내 금융시장 여건의 개선 속도가 세계 어느나라 보다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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