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9월 P-CBO 1000억 발행..주관사 확정 굿모닝證, HMC證, 産銀 컨소시엄 선정..다음주 업체 모집
이 기사는 2009년 06월 09일 14:3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오는 9월 1000억원 규모의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발행을 위한 금융주관사 선정을 마무리 지었다.
9일 중소기업진공단은 굿모닝신한증권, HMC투자증권, 한국산업은행 컨소시엄을 우선순위 금융주관사로 선정하고 다음주부터 P-CBO에 참여할 기업체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P-CBO에 대한 신용보강은 한국산업은행이 맡는다.
중진공 관계자는 "업체 모집 공고 후 P-CBO 풀링(Pooling)에 들어가면 3개월 후인 9월 초에 자산유동화증권(ABS)가 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진공은 매년 6월을 전후로 P-CBO를 발행해왔다. 예년보다 3개월 가량 늦어진 데는 금융위기 여파 때문이다.
앞서 관계자는 "6월에 발행하려 했다면 3월에는 금융주관사 선정을 마쳤어야 한다"며 " 그러나 금융위기 등으로 증권사 및 은행들이 어려움을 겪었고 얼었던 금융시장이 풀리지 않아 발행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일단 1000억원 내외를 계획하고 있지만 업체 수요가 늘어날 경우 발행 금액을 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선 순위 금융주관사 이외에 중진공은 컨소시엄 두 곳을 예비 후보로 선정했다. 후보 1순위에는 NH투자증권·KTB투자증권이, 후보 2순위에는 우리투자증권과 대우증권이 올랐다. 이들은 예비 주관사는 우선순위 주관사의 역량이 부족하거나 넘칠 경우 보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