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銀·대우證· 베넥스 신성장동력펀드 등록 1001억 규모..2~4주내 금감원 등록 마무리
이 기사는 2010년 01월 25일 15시2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1차 신성장동력펀드 녹색성장부문 운용사인 산업은행-대우증권-베넥스인베스트먼트가 1001억원을 모집, '신성장동력그린퓨처펀드' 등록 절차에 들어갔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동 운용사(GP)를 맡은 산업은행과 대우증권, 베넥스인베스트먼트는 자금모집을 완료했다. 19일 창립 사원총회를 마치고 22일 금융감독원에 펀드 등록을 신청한 상태이다. 2~4주 이내로 등록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개사는 펀드 결성을 위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200억원을 받았다. 산업은행(470억원)·대우증권(100억원)·베넥스인베스트먼트(31억원)는 각각 무한책임투자자(GP)분의 자금을 출자했다. 재무적투자자(FI)로 SK에너지가 200억원으로 참여해 총 1001억원으로 2차 결성(Closing)을 마쳤다.
신성장동력그린퓨처펀드는 지난달 770억원으로 1차 결성(Closing)을 끝냈으며 펀드 최종 결성 시한은 2010년 3월이다. 멀티 클로징 방식을 활용하게 된다.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3월 1차 신성장동력 펀드 녹색성장 부문 운용사로 한국투자 컨소시엄(한국투자증권·한국투자파트너스·씨체인지인베스트먼트)을 선정했으나 1차 펀딩에 실패하자 운용사 자격을 박탈했다.
이후 한국기술투자 컨소시엄(한국기술투자·베넥스인베스트먼트·SBI)이 운용사로 재선정됐다. 그러나 한국기술투자가 펀드를 자진 반납함으로써 지난 6월 운용사 선정 당시 차순위 후보로 내정됐던 산은 컨소시엄에 운용사 자격이 넘어갔다.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신성장동력펀드 운용컨소시엄 5개사(1차-녹색ㆍITㆍ바이오 각 1개사 및 2차 녹색ㆍIT 각 1개사) 가운데 감독원 등록을 마감한 곳은 IBK기업은행-옥터스(AUCTUS) 컨소시엄을 포함한 총 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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