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옥터스, 신성장PEF 1490억 등록 신성장 운용사중 최대 규모...국내외 금융사ㆍ기업 등 LP로 참여
이 기사는 2009년 11월 27일 13시5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성장동력펀드 운용사인 기업은행과 옥터스인베스트먼트가 1490억원을 모집했다. 지금까지 등록된 신성장 관련 펀드 가운데 최대 규모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동 운용사(GP)를 맡은 기업은행과 옥터스인베스트먼트는 자금모집을 완료, 26일 창립 사원총회를 마치고 이달 말 금융감독원 등록을 마감했다.
양사는 지난 6월초 지식경제부가 실시한 2차 신성장동력펀드 선정에서 신재생에너지, 탄소절감에너지 등에 투자하는 '녹색성장' 분야 운용사로 선정됐다.
이번 펀드에는 국내 및 해외 금융회사와 대기업 등이 투자자(LP)로 참여했다.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신성장동력펀드 운용컨소시엄 5개사 (1차-녹색ㆍITㆍ바이오 1사및 2차 녹색ㆍIT 각 1사)가운데 11월말 기준 감독원 등록을 마감한 곳은 기은-옥터스를 포함해 총 3곳이다.
1차로 선정된 운용사 가운데는 IT(첨단융합)분야의 스틱인베스트먼트가 7월말 1200억원을, 바이오분야 분야의 KB인베스트먼트(옛 KB창투) 및 버릴코리아매니지먼트가 9월말 700억원을 등록했다.
녹색성장부문 1차 운용사의 경우 경우 자금모집 난항으로 3월 선정됐던 '한국투자 컨소시엄(한국증권+한국투자파트너스+C Change)'에서 '한국기술투자 컨소시엄(한국기술투자+베넥스인베스트먼트+SBSi)'로, 다시 지난 9월' 산업은행-대우증권' 컨소시엄으로 2차례 걸쳐 운용사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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