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0년 07월 29일 09시5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지앤텍벤처투자는 터치패드 제조업체인 모린스 투자를 통해 464%의 수익을 올렸다. 내부수익률(IRR) 기준 99.58%.
지앤텍벤처투자는 모린스 우선주 9만909주를 주당 5500원에 인수하여 총 4억9999만원에 매입했다. 지분율은 1.4%이다. 평균 3만1037원으로 매각해 총 매각이익은 23억2154만원이다.
대표펀드매니저인 홍충희 부사장은 "휴대폰 산업에서 향후 터치 관련 분야가 각광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말했다.
지앤텍 은 10년전부터 휴대폰 부품 분야에 집중해 다른 업체보다 빨리 선행투자를 해왔으며 키패드를 비롯 컬러휴대폰의 백라이트, 렌즈모듈 등 유행에 앞장선투자를 진행해왔다. 홍 부사장은 이번 성공이유를 ""휴대폰 부품소재에 10년 넘게 걸쳐 쌓아왔던 투자 노하우가 변화하는 산업의 수요에 맞아 떨어졌던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9월 23일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모린스는 지난 해 867억9784만원의 매출과
144억8947만원의 영업이익, 141억 1604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현재 석송곤 대표이사가 15.2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모린스 투자엔 산업은행, 파트너스벤처투자, 기보캐피탈, 바이넥스트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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