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 해외 공동펀드 조성에 400억 출자 상반기 이스라엘 펀드 2개, 하반기 UAE 펀드 1개 결성 계획
오동혁 기자공개 2011-01-31 10:14:50
이 기사는 2011년 01월 31일 10시1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모태펀드를 운용하는 한국벤처투자가 올해 해외 공동펀드 조성에 총 400억원을 출자한다.
31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한국벤처투자는 상반기 수시출자를 통해 '한-이스라엘 공동펀드' 2개를 결성하는데 자금을 출자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아랍에미리트(UAE)와의 공동펀드 조성에 자금을 출자한다.
한국벤처투자는 올해 총 900억원의 수시출자 계획을 갖고 있다. 이중 44.4%인 400억원이 이스라엘 및 UAE 공동펀드 조성에 투입된다. 중기청은 약 1800억원 규모의 해외 공동펀드가 결성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올해는 해외 LP와 공동으로 펀드를 조성하는 국내 벤처캐피탈에 수시출자를 통해 많은 지원을 할 계획"이라면서 "이스라엘 펀드의 경우 이미 몇몇 벤처캐피탈이 현지 LP와 펀드결성에 대한 협의를 마치고 수시출자 신청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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