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 "창업의 꿈을 펼쳐라" 부산 동아대학교에서 Start Up University 행사 개최
이 기사는 2011년 04월 07일 20시1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벤처투자(대표 김형기)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생들의 창업의식을 고취시키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벤처투자는 7일 부산 동아대학교에서 '동남권 Start up University- Creates Opportunities for Success'를 개최했다.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과 동아대학교가 공동 주최 및 주관을 했다.
김형기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은 국가 잠재성장율을 높이고 경제전반의 선순환 구조를 갖추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젊은이들의 창업에 대한 도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창업을 통해 성공신화를 남긴 표철민 위자드웍스 대표, 정성환 마누 대표 등이 참석해 대학생들에게 창업 스토리를 공개했다.
표 대표는 16세부터 창업에 나서 현재까지 네번의 창업경험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09년 미국 비즈니스 위크(BusinessWeek)에 '아시아를 대표하는 젊은 기업가 25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표 대표는 "많은 청년들이 창업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창업을 주저하고 있다"면서 "젊은 시절에는 실패를 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으며 여러번 시행착오를 겪어야만 큰 성공을 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성환 대표는 무협 온라인게임 '십이지천' 개발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인물이다. 최근에는 기존에 성장시킨 사업을 바탕으로 제2의 창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성환 대표이사는 "청년창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술·비전·마케팅 등의 부문에서 최소 한가지라도 강점을 갖고 있어야 한다"며 "경쟁자들 보다 최대한 빨리 틈새시장을 개척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아대학교 뿐 아니라 동남권 소재 경성대학교, 경남정보대학교, 울산대학교, 해양대학교 등에서도 많은 대학생 들이 참석했다.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글랜우드PE, 3호 펀드 1조 규모로 내달 1차 클로징
- [i-point]미래아이앤지 "단순 세무조사 진행 중"
- [Deal Story]SK네트웍스, 렌터카 매각에도 공모채 투심 견조했다
- [Deal Story]세아제강, 3년물 회사채 흥행 이어갔다
- [Deal Story]LX인터, 복귀전서 1조 수요…언더금리 확보
- [한화그룹 승계 로드맵 점검]그룹내 자금 에어로 투입, 투자자 달랠수 있을까
- '첫 선' 모태 과기부 AI 출자, 정시 서류탈락자 '북적'
- [윤석열 대통령 탄핵]UAE국부펀드, '토종 헤지펀드' 출자 속도낸다
- [thebell note]리브스메드, 한국의 포드될까
- IPO 개선안에 코벤·하이일드펀드 투자자 불만 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