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관광단지, 골프장 토지대 450억 조달 부산도시공사 중도금 확약…1년물 ABCP 발행
이 기사는 2011년 09월 08일 15:1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동부산관광단지 개발 시행사인 동부산골프앤리조트피에프브이㈜ (이하 동부산PFV)가 최근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발행을 통해 450억원 조달에 성공했다. 토지대 납입을 위한 브릿지론으로 부산도시공사가 신용을 보강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동부산프로젝트제일차유한회사(SPC)가 지난 6일 동부산관광단지의 토지대 납입을 위해 450억원 규모의 ABCP를 발행했다.
기존 차입금을 상환하고 매매계약상 중도금 납부를 위한 것이다. 발행주관사는 솔로몬저축은행. 만기는 1년이고 금리는 5% 초반 수준으로 알려졌다. 신용보강은 부산도시공사가 토지매매계약 중도금 반환 확약을 맺어 이뤄졌다.
시공사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부산시가 추진중인 동부산관광단지 골프장 건설 등에 기장군이 반대하면서 시공사 선정도 늦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유력한 시공사는 서희건설로 파악되고 있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서희건설이 동부산PFV의 CI로도 참여한 만큼 시공사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부산 기장군 당사리와 연화리 일대에 조성 중으로 테마파크지구(50만㎡)와 운동휴양지구(108만㎡), 엔터테인먼트지구(119만㎡), 비치지구(66만㎡) 등 4개 지구 등 총 면적 252만3800㎡ 부지에서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골프장 등은 운동휴양지구에 레포츠 센터와 기업연수원 등과 함께 들어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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