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캐피탈-오릭스PE, 한일상생펀드 결성 완료 총 1020억 규모…일신창투-IBK證 신성장동력PEF도 금감원 등록
이 기사는 2011년 10월 05일 14시4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T캐피탈과 오릭스프라이빗에쿼티(PE) 컨소시엄이 1020억원 규모의 한일상생펀드 결성을 완료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달 7일 코에프씨 케이티씨-오릭스 한일 부품소재 상생2호에 대한 금융감독원 등록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금융공사가 700억원을 출자했으며 나머지는 외부 펀딩으로 충당했다.
앞서 지난 4월 정책금융공사는 총 1400억원을 출자하는 한일상생펀드의 무한책임투자자(GP)선정을 완료했다. KT캐피탈-오릭스PE와 KTB투자증권-SBI PE가 각각 700억원씩을 출자 받는 형태였다.
KTB투자증권과 SBI PE컨소시엄은 아직까지 펀드 조성을 끝내지 못했다. 부산저축은행 사태의 여파로 펀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자회사인 KTB자산운용은 부산저축은행에 1000억원의 유상증자 자금을 주선해 논란이 일었다.
이 밖에 지난달 2일에는 일신창업투자-IBK투자증권이 760억원 규모의 정책금융공사 신성장동력펀드(Kofc-IBKS일신 프런티어챔프 2010의7호)의 금감원 등록을 완료했다.
이들 컨소시엄은 지난해 사원총회만 개최했을 뿐 설립등기와 금융감독원 등록 절차를 마무리짓지 못했던 상태였다. 운용 주체간 알력 다툼이 발목을 잡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이번에 펀드 등록을 완료함으로써 본격적인 투자 활동에 나설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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