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홍천골프장 1300억 조달 ABCP 750억에서 증액...2012년 10월25일 최종만기
이 기사는 2011년 11월 01일 14시5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두산중공업이 홍천 모오 골프장을 위해 발행했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750억원을 1300억원으로 증액했다. 분양대금 유입에 따라 바로 상환을 진행하기 위해 트랜치를 세 개로 나눴다.
두산중공업은 지난달 28일 시행사인 장락개발, 자금관리를 맡은 국민은행과 1300억원의 대출약정을 체결했다. ABCP를 발행해 조달한 자금으로 원금 1300억원의 대출을 실행할 예정이다.
ABCP는 만기일에 따라 세 개의 트랜치로 나눠졌다. 트랜치 A는 600억원으로 내년 4월25일, 트랜치 B 300억원은 내년 7월25일, 트랜치 C 400억원은 내년 10월24일에 대출금을 각각 일시 상환해야 한다. ABCP의 신용등급은 두산중공업의 채무인수 약정으로 A2+의 등급을 받았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사업을 위해 2009년12월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ABCP 750억원을 발행했다. ABCP의 만기일이 지난달 31일 다가오자 새롭게 자금을 조달하게 됐다.
홍천 골프장 사업은 강원도 홍천군 서면 모곡리 산146번지 일원에 회원제골프장 27홀과 클럽하우스 등 부대시설을 신축 분양하는 사업이다. 2010년 1월 착공 및 분양이 시작됐고, 2012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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