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 실버세대 위한 예금상품 출시 50~70세 전용, 연 0.1%의 ‘노후자금’ 우대이율 혜택
손현지 기자공개 2020-09-17 08:04:05
이 기사는 2020년 09월 17일 07:0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MG새마을금고가 5060 실버세대를 위한 'MG오늘도 청춘통장'을 개설한다. 우대이율 혜택만으로 최대 연 2.1%를 적용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새마을금고 관계자는 "과거에는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지금은 황혼육아를 담당하는 5060세대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한 상품"이라며 "다가올 제2의 청춘을 알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 혜택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MG오늘도 청춘통장은 창구가입 전용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50대 이상, 70세 미만 고객이며 1인 1계좌만 개설 가능하다.
우대이율 기준은 결제실적별로 상이하다. 우선 국민연금을 수령할 시 연 0.1%의 노후자금 우대이율이 적용된다. 또 전월 평잔 30만원 이상을 유지하고 MG체크카드로 30만원 이상의 결제실적이 있을 경우 당일 잔액 중 30만원 미만에 해당되는 연 2.0% 금리 혜택이 부여된다.
결제실적이 3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일 경우에는 연 1.0%로 제공된다. 100만원 이상에는 연 0.1%가 제공되는 '주거래' 우대이율이 적용된다. 기본이율(새마을금고별 상이) 외에 우대이율 혜택만으로도 최대 연 2.1%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국민연금을 수령하거나, 육아용돈 수령할 경우 각종 수수료도 추가로 면제된다. 면제 수수료는 추가 면제 수수료는 △전자금융(인터넷뱅킹, 텔레뱅킹, 모바일뱅킹) 타행이체수수료 △모든 새마을금고 자동화기기 이용 시간외 출금수수료 △모든 새마을금고 자동화기기 이용 타행이체수수료(월 10건 한도) △모든 금융기관 자동화기기 이용 출금수수료(월 5건 한도) △예금 개설 새마을금고를 이용한 창구송금 수수료 등이다.
새마을금고는 고객 혜택 확대를 위하여 올해 말까지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 내 가입한 ‘MG오늘도 청춘통장’이 결제계좌인 MG체크카드로 일정금액 이상 사용 시 소정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기본이율이나 우대이율 상세조건, 각종 수수료 면제혜택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MG오늘도 청춘통장 외에도 우리아기첫걸음정기적금, MG뛰어라정기적금 등 세대간 연결 상품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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