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인베스트

NH벤처투자 심사역 충원…역량 강화 카카오·송현 출신 임희섭씨 합류, 테크 투자 주목

이광호 기자공개 2021-05-14 14:00:29

이 기사는 2021년 05월 13일 14:1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NH벤처투자가 투자심사역을 보강했다. 산업계와 벤처캐피탈(VC)에서 경력을 쌓은 인력을 확보하며 경쟁력을 더욱 키웠다는 평가다. 유망 기업을 적극 발굴하며 하우스의 성장을 이끌지 주목된다.

13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NH벤처투자는 최근 임희섭 팀장을 투자운용본부에 배치했다. 임 팀장은 연세대학교 금속시스템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사이먼 경영대학원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금융전문대학원에서 금융MBA 석사학위를 받았다.

카카오 투자팀을 시작으로 경력을 쌓았다. 이후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선임심사역을 거쳐 송현인베스트먼트에서 팀장을 지냈다. 그동안 임 팀장은 벤처기업 투자와 함께 펀드를 운용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냈다. 이공계 출신인 만큼 전공 장점을 살려 투자활동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심사역 충원은 계속될 전망이다. 임 팀장에 이어 또 다른 벤처캐피탈 출신 인력과 미팅을 이어가며 입사를 조율하고 있다. 올해 들어 공격적으로 투자팀을 확충하는 모습이다. 실력있는 심사역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투자팀 경쟁력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NH벤처투자는 2019년 11월 자본금 300억원으로 설립됐다. NH농협금융지주가 지분 100% 보유 중이다. NH농협금융지주는 혁신기업 투자를 늘리고 각 계열사에 흩어져 있는 벤처캐피탈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결합하기 위해 NH벤처투자를 설립했다.

하우스 정체성과 맞는 농식품 벤처 투자조합을 결성해 유망 농식품벤처 투자 채비를 갖췄다. 지난해 농금원의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정기 2차 출자사업'에서 농식품벤처 분야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날갯짓을 예고했다. 출범 1년여 만에 정책 자금을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는 투자 옥석가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농수산식품 분야에 일어나는 사회적·문화적 변화를 선도할 업체에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팜과 간편식(HMR) 분야 스타트업에 주목하고 있다. 주로 프리(Pre) 시리즈A 또는 시리즈A 등 초기 단계에 투자금을 집행할 계획이다. 향후 농수산식품 분야 외 다양한 분야에 투자를 단행할지 주목된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