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드로보틱스, 폭발물 탐지용 나노 복합센서 공개 소니드 자회사 '2022 대한민국방위산업전' 참가, 로봇 개발에도 나설 계획
신상윤 기자공개 2022-09-20 16:07:33
이 기사는 2022년 09월 20일 16:0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소니드는 20일 자회사 소니드로보틱스가 '2022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DX KOREA는 오는 21~2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시회다. 2014년부터 시작해 국방 방산·네트워킹 플랫폼으로 국내외 최신 기술과 제품이 전시된다. 소니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폭발물 탐지용 나노 복합센서가 탑재된 기기와 기술을 선보인다.
폭발물 탐지용 나노 복합센서는 기존 생물이나 영상장비, 화합물 분석 등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접촉하지 않고도 미세한 양의 폭발물을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이다. 향후 유해가스나 합성 마약, 화재 경보, 공항 검색대 등 광범위한 민간 영역에서도 적용할 수 있다.
소니드로보틱스는 향후 폭발물 탐지용 나노 복합센서를 적용한 로봇 개발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 5월에는 휴림로봇과 검사 로봇 및 스마트 물류 추진 등 첨단 사업 다각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시명 소니드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나노 복합센서 기술을 선보여 로봇산업까지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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