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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드, NFT 사업 위해 인천공항과 맞손 아르스헥사 통해 협약 체결, 미술품 수장고 활용…2026년 상반기 오픈

황선중 기자공개 2022-09-01 17:52:06

이 기사는 2022년 09월 01일 17:5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소니드가 참여하고 있는 아르스헥사 컨소시엄이 인천공항공사와 '인천공항 미술품 수장고 개발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소니드는 향후 인천공항의 미술품 수장고가 완성되면 대체불가능토큰(NFT)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디지털 수장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와 아르스헥사 컨소시엄은 2026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인천공항 서측에 세계 최대 규모(부지면적 약 4만3669㎡) 미술품 수장고를 건설하고 있다.

미술품 수장고는 고가의 미술품을 보관하는 창고로 온도와 습도 등을 일정하게 유지해 미술품 손상을 막고 보안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인천국제공항은 항공산업의 경쟁 심화를 타개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아트허브 구축에 힘쓰고 있다. 1단계 사업으로 미술품 수장고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2단계는 미술품 경매장, 갤러리, 아트페어, 3단계는 미술관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최시명 소니드 대표이사는 "당사는 고가 미술품의 디지털화를 위해서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하고 있는 NFT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며 "문화예술공항을 지향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 프로젝트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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