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세미 "진평전자, LFP 배터리 특허 25개 등록" '배터리데이'서 2차전지 사업 계획 발표,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김소라 기자공개 2023-05-18 13:52:27
이 기사는 2023년 05월 18일 13:5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알에프세미'가 2차전지 신사업 진출을 위한 제반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알에프세미는 18일 “최대주주로 오르는 '진평전자'가 최근까지 총 25개의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관련 특허를 등록했다”며 “당일 개최되는 배터리데이 2023에서 LFP 배터리 기술 경쟁력과 사업 계획을 소개할 것”이라 밝혔다.
알에프세미는 진평전자 및 진평그룹과 함께 '배터리데이 2023'에 참가한다. 이날 행사에선 김재석 진평그룹 총괄이사가 LFP 사업에 대한 설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진평전자는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 외장재 등 LFP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다양한 글로벌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탭밀도를 향상시킨 전구체를 포함한 리튬 2차전지 △기상 성장 탄소 섬유를 포함하는 리튬 2차전지용 음극 집전체 전처리 △비대칭 코팅된 분리막을 포함하는 전극 조립체 △전해질리튬-란타늄-지르코늄계 고체 전해질의 제조 등이다.
알에프세미는 특허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특허는 국내를 비롯해 미국, 유럽, 아시아 현지에 등록돼 있다. 오는 22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배터리 판매를 위한 사업목적을 추가하고 2차전지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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