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휴림네트웍스, 400억 CB 납입 완료운영자금·신사업 추진자금 활용 예정, 주식분할도
양귀남 기자공개 2024-08-05 16:07:18
이 기사는 2024년 08월 05일 16:0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휴림네트웍스는 5일 400억원 전환사채(CB) 납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CB 전환가액은 1만641원이며 전환 가능 주식 수는 375만9044주다. 전환 가능 기간은 오는 2025년 8월 2일부터 2027년 7월 2일이다. 휴림네트웍스는 전환사채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기존 사업 운영 자금, 신규 사업을 위한 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휴림네트웍스는 기존 사업 전문성을 키우고 주식거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6일 개최되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식분할 승인, 정관 일부 변경 등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주주총회에 상정한 주식분할 승인 안건이 가결되면 기존 1주당 가액 500원인 주식 248만7106주가 가액 100원인 주식 1243만5530주로 늘어나게 될 예정이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신주권 상장을 위해 주식 매매가 일시적으로 정지된다.
휴림네트웍스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결정 중 하나였던 전환사채 발행이 순조롭게 마무리돼 회사 성장 고도화 전략의 첫 단추를 잘 끼우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임시주주총회에서 상정된 안건들이 가결될 경우 사업 다각화로 매출처를 다변화할 뿐만 아니라 주식분할을 통해 유통 주식수 증가돼 거래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주주와 투자자분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휴림네트웍스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thebell note]'가지치기' 필요한 LCC 시장
- [캐피탈사 생크션 리스크]금융사고 안전지대는 없다…강화하는 제재망
- [새마을금고 경영 쇄신]비대해진 이사회, 26명 중 사외이사는 단 9명
- [생크션 리스크 매니지먼트]우리금융, 준법감시·내부통제 조직 '달라진 위상'
- [카드사 생크션 리스크]롯데카드, CEO 직속 내부통제위→이사회 소위원회로 격상
- [이사회 분석]KB국민은행 이사회 물갈이, 절반 이상 바뀐다
- [금통위 POLL]기준금리 인하 6, 동결 4...'내수 부양 vs 외환 방어' 접전
- [2025 금융권 신경영지도]수협은행, IB에 힘 싣고 비이자 확보 '드라이브'
- [2025 금융권 신경영지도]신한캐피탈, 여신 심사체계 강화…기업금융 관리 '정조준'
- [2025 금융권 신경영지도]하나카드, 고객 중심 지원 체계…조직 슬림화 속 중요성 부각
양귀남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i-point]채비, 2년 연속 급속 충전소 1800면 이상 구축
- [i-point]포니링크, 전환사채 인수인·발행총액 변경
- [i-point]씨유메디칼, 신규 비전 'CU Mediacal 2.0' 발표
- [Red & Blue]코나아이, 신년 블록체인 신사업 주목
- [i-point]티에스넥스젠, ESS 사업 확대 본격화
- [i-point]경남제약, '자하생력액' 한정판 에디션 출시
- [거래재개 노리는 코스닥사]삼성전자 출신 포진한 알파홀딩스, 본업 성장 '힘싣기'
- [i-point]브이티코스메틱, 저분자 식물성 PDRN 에센스 주목
- [i-point]스카이월드와이드, AI 기반 사업 본격 확장
- [거래재개 노리는 코스닥사]본업 회복세 들어선 휴센텍, 시장 복귀 '준비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