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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 2025 1차 정시출자]13곳 몰린 재도약, 나우IB·교보증권 탈락 이변[중기부] 6곳 운용사 서류 통과…AUM 5000억 이하 중소형사 각축전

이영아 기자공개 2025-04-02 08:47:33

이 기사는 2025년 04월 01일 08시2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총 13곳 지원사가 몰리며 각축전을 벌였던 모태펀드 재도약 분야가 쟁쟁한 중소형사 경쟁전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지원사 중 눈길을 끌던 대형 하우스인 나우IB캐피탈과 교보증권은 서류심사에서 고배를 마셨다.

한국벤처투자가 지난달 31일 공개한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서류심사 결과에 따르면 재도약 분야에서 총 6곳의 지원사가 1차 문턱을 넘었다. 총 13곳의 지원사 중 절반가량이 서류심사에서 고배를 마셨다.

구체적으로 △동문파트너즈 △바인벤처스 △어니스트벤처스 △S&S인베스트먼트 △ES인베스터 △피엔피인베스트먼트-파이오니어인베스트먼트가 서류심사 문턱을 넘었다. 모두 운용자산(AUM) 5000억원 이하 중소형사로 관심이 모인다.

대형 하우스의 탈락 이변에 업계 관심이 모인다. 특히 눈길을 끄는 운용사는 교보증권과 나우IB캐피탈이다.



교보증권은 모태펀드 출자사업에서 공동운용(Co-GP) 방식으로 자펀드 위탁운용사(GP) 자격을 여럿 따낸 경험이 있다. 지난해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사업 스포츠산업 분야의 GP로 선정돼 316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했다.

교보증권은 이번 출자사업에서 재도약 분야에 처음으로 단독 지원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교보증권은 신기술사업금융회사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다수 신기술투자조합을 운용하면서 벤처투자 시장에서 활약해왔다.

나우IB캐피탈은 AUM 1조원 이상 대형 하우스 중 유일하게 재도약 분야에 도전장을 냈다. 특히 지난해 재도약 분야 출자사업에 지원했다가 최종 탈락한 경험이 있는 가운데 재도전에 나선 사례이다. 나우IB캐피탈 AUM은 1조1585억원이다.

운용이 까다롭다고 평가되는 재도약 분야가 중소형사 각축전으로 전개되면서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벤처투자 혹한기를 거치며 스타트업 옥석 가리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내실있는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역량이 중요하다는 평가다.

재도약 분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후 재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생겨났다. 2021년 이후 구조개선전용자금(융자)을 지원받은 기업, 지난해 매출액이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5% 이상 감소한 기업도 재도약 분야의 투자 대상이다.

폐업기업의 대표이사나 주요주주가 재창업한 기업의 등기임원으로 재직 중인 기업, 정부의 재창업 관련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또는 사업전환계획이나 사업재편계획 승인, 사업구조개편 추진 계획 입증 기업이 주요 투자 대상이다.

모태펀드의 재도약 분야 출자액은 300억원이다. 모태펀드 출자율은 최대 60%다. 이번 출자사업에서 자조합당 100억~200억원을 배정하는 것을 고려하면 최대 3곳이 GP가 될 수 있다. 지난해 1차 정시출자 사업에서는 송현인베스트먼트-바로벤처스 컨소시엄(Co-GP), BNK투자증권이 최종 GP로 낙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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