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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베트남법인 8천만불 리파이낸싱 전액보증 대주단 산업은행·HSBC 등..2년만기

이승우 기자공개 2012-04-26 10:46:23

이 기사는 2012년 04월 26일 10:4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GS건설의 베트남 현지법인이 외화 8000만달러를 리파이낸싱했다. 기존 차입금보다 규모가 2000만달러 늘었고 대주단과 신용보강 구조가 다소 바뀌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월말 GS건설 베트남 현지법인 GS사이공이 8000만달러 조달에 성공했다.

지난 2009년 차입한 6000만달러의 만기 도래에 따른 차환이다. 만기는 2년으로 금리는 리보(LIBOR)에 200bp 후반의 가산금리를 적용한 조건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주단이 대부분 바뀌었다. 3년전 대주단은 호주 ANZ은행과 캐나다 노바스코샤, 프랑스 나티시스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차환 대주단은 산업은행(3000만달러)과 HSBC(2000만달러), BOC(1500만달러), ANZ(1500만달러) 등으로 구성됐다.

기존 신용보강 구조는 GS건설의 일부 지급보증과 수출보험공사의 금융보험으로 이뤄졌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수출보험공사가 빠지고 모회사인 GS건설이 모두 지급보증을 하기로 했다.

조달 자금은 베트남 내부간선도로와 상업시설 공사에 쓰여 진다. GS건설은 도로 건설을 대가로 호치민시로부터 투티엠과 리버뷰, 리버사이드, 그랜드코 등 102만㎡(약 31만평) 규모의 토지 장기 임대 사용권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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