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캐피탈, 코디에스 지분 전량 매각 올해 3월 신주인수권 행사 통한 보통주 취득 후 장내 매각
강철 기자공개 2012-05-10 10:44:08
이 기사는 2012년 05월 10일 10시4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IBK캐피탈이 보유 중이던 코스닥 상장사 코디에스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 신주인수권 행사 직후 진행한 지분 매각을 통해 소규모 차익을 챙겼다.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IBK캐피탈은 최근 보유 중이던 코디에스 보통주 전량(52만5210주)을 장내에서 매각했다.
IBK캐피탈은 지난 3월 코디에스 신주인수권을 주당 4760원에 행사해 보통주 52만5210주(25억원)를 확보했다. 이후 2개월 동안 분할 매각을 통해 지분 전량을 처분했다. 평균 매각단가는 4980원이다. 총 회수금액은 약 26억원으로 매각 차익은 1억원 수준이다.
IBK캐피탈은 2010년 12월 코디에스가 발행한 7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50억원을 투자했다. BW 인수 직후 인수금액의 절반에 해당하는 25억원 상당의 신주인수권을 박찬중 코디에스 대표에게 매각했다. 매각총액은 1억4000만원이다.
BW 발행 당시 주당 1만200원이었던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2011년 무상증자와 행사가액 조정을 거치면서 4760원까지 떨어졌다. 이를 통해 IBK캐피탈의 잠재보유주식도 24만5092주(4.08%)에서 52만5210주(5.73%)로 늘어났다.
IBK캐피탈 관계자는 "그룹사 네트워크를 통해 중소기업이 발행하는 BW나 전환사채(CB)를 인수하는 메자닌 투자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디에스는 1999년 설립한 LCD 및 반도체 검사장치 제조업체다. 최근에는 산업용 전기차 충전기 및 배터리 제조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10년 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지난해 매출액 250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산업은행과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코디에스의 상장 이후 투자금 회수를 통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한국산업은행은 2005년 20억을 투자해 2010년 86억원을 회수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2006년 코디에스 상환전환우선주에15억원을 투자해 90억원의 매각 차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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