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2년 05월 24일 12시1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웅진코웨이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진 중국 최대 가전업체 광둥메이디가 실제로는 웅진코웨이 매각 측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웅진코웨이 매각 딜 주변 한 관계자는 24일 "광둥메이디가 웅진코웨이 인수 LOI를 제출하지 않았다"며 "매각 측이 딜 흥행을 가장하기 위해 거짓 정보를 흘린 것 같다"고 말했다.
광둥메이디는 웅진코웨이 입찰 절차 전 단계부터 국내 일부 매체들로부터 유력 인수후보로 거론돼왔었다. 특히 최근 LOI 접수 마감 직후 대부분 국내 매체들이 광둥메이디의 참여를 기정사실로 간주하고 대대적으로 보도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광둥메이디 중국 본사가 현지 매체를 통해 웅진코웨이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고 공식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M&A업계 한 전문가는 "중국은 아직 웅진코웨이와 같은 방문판매 시장이 활성화돼 있지 않다. 이제 겨우 화장품 분야에서 가능성을 보여주는 정도"라며 "이런 상황에서 중국 가전업체가 국내 방판 전문 가전업체 인수에 관심있다고 상상하기는 쉽지 않아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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