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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온라인, 일본 게임사 '아라리오' 인수 지분 100% 인수… 일본 내 서비스 강화 및 모바일 시장 진출 목적

강철 기자공개 2012-07-31 11:29:08

이 기사는 2012년 07월 31일 11시2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와이디온라인이 일본 게임 배급사 아라리오를 인수한다.

와이디온라인은 31일 "아라리오 지분 가치 평가 이후 매입하는 방식으로 아라리오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와이디온라인은 아라리오 인수를 통해 일본 내 온라인 게임 서비스를 강화 및 모바일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와이디온라인 관계자는 "아라리오의 인수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만큼 향후 일본에서 진행될 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아라리오가 3분기부터 와이디온라인의 종속 회사로 편입될 경우 와이디온라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라리오는 2007년 신상철 와이디온라인 대표와 이호진 아라리오 대표가 공동으로 창업했다. 프리스톤테일과 에이스온라인, 창천, 크로스파이어, 스키드러쉬, 이터널시티, 소울마스터 등 한국 온라인 게임을 일본에 배급하고 있다. 2012년 상반기 기준 자산 규모는 16억 원이다.

아라리오는 "와이디온라인의 현재 라인업 및 출시 예정작에 대한 소싱 창구를 확보함으로써 전문 퍼블리셔로의 입지를 다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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