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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펀드 3차 출자사업, 14개 운용사 경합 문화계정 7곳·특허계정 7곳 제안서 제출...모태펀드 440억 출자

권일운 기자공개 2012-08-10 19:32:24

이 기사는 2012년 08월 10일 19:3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문화계정과 특허계정에서 총 440억 원을 출자하는 모태펀드 3차 정기출자사업에 14곳의 벤처캐피탈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10일 모태펀드 운용기관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마감한 한국모태펀드 2012년 3차 출자사업 접수 결과 문화계정 문화콘텐츠 강소기업 부문에 4곳, 제작초기 부문에 3곳, 특허계정 특허기술사업화 부문에 7곳 등 총 14개 벤처캐피탈이 출자를 신청했다.

한국벤처투자가 문화체육관광부, IBK기업은행과 공동 조성하는 문화콘텐츠 강소기업 부문에는 일신창업투자와 한국투자파트너스, 엘앤에스벤처캐피탈, 미시간벤처캐피탈이 참여했다. 선정된 운용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자금을 위탁 받은 한국벤처투자로부터 120억 원을 출자 받는다.

제작초기 부문에는 컴퍼니케이파트너스와 CJ창업투자, 아시아인베스트먼트가 제안서를 냈다. 제작초기 펀드의 모태 출자 예정액은 140억 원이다.

인정투자 범위가 넓어 흥행이 예상됐던 특허기술사업화 부문에는 대덕인베스트먼트와 아이디벤처스-아이비케이캐피탈 컨소시엄, IMM인베스트먼트, 서울투자파트너스, 플래티넘기술투자, 아주IB투자, 큐브벤처파트너스가 제안서를 냈다. 특허 계정에서 180억 원을 출자할 한국벤처투자는 복수의 운용사를 선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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