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G인베스트, 120억 청년창업육성펀드 결성 모태펀드·샨다게임즈 80% 출자… 모바일 게임 분야 집중
강철 기자공개 2012-08-22 11:55:36
이 기사는 2012년 08월 22일 11시5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에이케이지인베스트(이하 AKG인베스트)가 120억 원 규모의 청년창업육성펀드 결성을 완료했다.22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AKG인베스트는 최근 120억 원 규모의 'AKGI청년창업육성투자조합1호' 결성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투자처 발굴에 나섰다.
AKG인베스트는 지난 4월 모태펀드 중진계정 수시출자사업 운용사로 선정된 이후 3개월 만에 펀드 결성을 완료했다. 모태펀드가 결성총액의 40%인 48억 원을 출자했고, 온라인 게임업체 액토즈소프트가 40억 원을 출자했다. 액토즈소프트의 최대주주는 지분 51%를 보유한 중국 샨다게임즈다. 샨다게임즈는 지난해에도 100% 자회사인 아이덴티티게임즈를 통해 원익투자파트너스가 결성한 IT전문투자조합에 80억 원을 출자했다.
모바일 게임 분야를 중심으로 초기 기업에 결성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게임업체 투자 경험이 풍부한 윤정현 이사가 대표 펀드매니저를 맡았다. 윤 이사는 지난해 프로젝트 펀드인 'AKGI스타게임투자조합1호'를 통해 무협 MMORPG '십이지천'으로 유명한 알트원에 투자를 진행했다.
AKG인베스트 관계자는 "투자 초기에는 모바일 게임 쪽에 포커스를 맞출 것"이라며 "향후 펀드의 정책적 방향과 각 투자 영역별 특성 및 업황을 고려해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결성으로 AKG인베스트의 운용자산(AUM)은 310억 원으로 늘어났다. AKG인베스트는 2010년 9월 40억 원 규모의 게임투자 프로젝트 조합을 결성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모태펀드와 강원도, 농협, 신한은행 등으로부터 출자를 받아 150억 원 규모의 'AKGI상생경제투자조합1호'를 결성했다. 이 조합은 현재 게임업체와 2차전지 제조업체 등에 결성총액의 50% 이상을 투자한 상태다.
AKG인베스트는 지난 2010년 1월 AK파트너스와 강원테크노파트 등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벤처캐피탈이다. 이남일 투자총괄 상무, 윤정현 이사, 나원구 이사 등 삼일회계법인 출신 심사역들이 주축이 돼 다양한 분야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사명을 'AK강원인베스트먼트'에서 지금의 'AKG인베스트'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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