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술투자 M&A 매물로 등장 우리기술투자 특수관계자 지분 34.8%… 경영권 프리미엄 포함 거래규모 250억~300억원 예상
강철 기자공개 2012-10-09 19:35:58
이 기사는 2012년 10월 09일 19시3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기술금융사인 우리기술투자의 경영권과 지분이 매물로 등장했다.9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우리기술투자의 최대주주인 이완근 대표는 보유 지분 34.8%와 경영권을 매각하기로 하고 복수의 원매자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 대표는 오는 18일경 인수자를 선정한 뒤 매각 구조를 협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완근 대표는 지난 1996년 자본금 100억 원으로 우리기술투자를 설립했다. 2012년 10월 현재 우리기술투자 지분 19.1%를 가지고 있다. 아들 정훈씨(12.7%)와 딸 정선씨(0.14%), 아내 홍은희씨(1.7%), 정만회 대표(1.2%) 등 특수관계인 지분도 함께 매각할 가능성이 높다.
9일 종가 기준 우리기술투자의 시가총액은 568억 원.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고려할 때 보유 지분 전랑을 매각한다고 가정하면 거래 규모는 250억~300억 수준으로 예상된다. 우리기술투자에 정통한 관계자는 "이완근 대표가 우리기술투자 지분을 매각해 현금을 마련하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기술투자 경영권이 매각될 것이란 정황은 지난 6월 처음 포착됐다. 우리기술투자의 모회사 신성솔라에너지의 관계사인 에스에이치씨가 보유 지분 120만 주(1.4%)를 전량 처분하면서부터다. 지난달 초에는 신성솔라에너지가 우리기술투자 지분 전량(6.4%)을 27억 원에 매각했다. 이완근 대표와 장녀인 이정선 전 에스에이치씨 대표 등도 장내에서 지분 일부를 처분했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회사 재무 상태를 개선할 목적으로 우리기술투자 경영권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은 지분 매각해 현금을 확보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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