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캐피탈, 한국카본 최대주주로 BW·CB 330억 워런트 행사···지분율 20.46%
김동희 기자공개 2012-12-11 18:53:30
이 기사는 2012년 12월 11일 18시5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큐캐피탈파트너스가 한국카본 최대주주에 올랐다.한국카본은 11일 최대주주가 조문수 대표이사에서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운영하고 있는 사모투자전문회사(PEF)인 KoFC-QCP-IBKC프런티어챔프 2010-2호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KoFC-QCP-IBKC프런티어챔프 2010-2호는 지난해 10월 500억 원을 투자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와 전환사채(CB)의 워런트를 각각 230억 원과 100억 원씩 행사했다. 나머지 170억 원은 투자초기 매각했다.
워런트 행사가격은 4349원으로 소유 주식수는 758만 7951주(지분율 20.46%)다.
이번 워런트 행사로 전 최대주주 조문수 대표의 지분율은 19.14%(709만 8320주)로 낮아졌다.
큐캐피탈파트너스 관계자는 "투자 지분의 가치를 높여 수익을 정책금융공사 등의 출자자에게 배분하기 위해서 워런트를 행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KoFC-QCP-IBKC프런티어챔프 2010-2호의 결성총액은 3340억 원이며 최대출자자는 지분 5.99%를 보유한 IBK캐피탈이다. 큐캐피탈파트너스와 IBK캐피탈이 무한책임사원이자 공동업무집행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6월 말 현재 자산은 2219억 원, 부채와 자본은 각각 9억 원과 221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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