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정지택 부회장 등 40만주 스톡옵션 행사가 주당 4만3700원…29일 주총서 결의
길진홍 기자공개 2013-03-27 16:56:11
이 기사는 2013년 03월 27일 16시5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두산중공업이 올해도 정지택 부회장 등 임직원에게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한다.27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올해 임직원 150명에게 40만7800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는 최근 5년간 최대 규모이다. 작년에 비해서는 스톡옵션 규모가 48% 늘었다.
해당 임직원들은 스톡옵션을 받고 3년이 경과한 날부터 7년 이내에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행사가격은 주당 4만3700원(이사회 전일 종가기준)이다. 스톡옵션 부여는 오는 29일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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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통한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매년 스톡옵션을 부여하고 있다"며 "최근 주가가 하락하면서 예년보다 배정 물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두산중공업이 지금까지 임직원에 제공한 스톡옵션 물량은 52만9700주이다. 최근 3년간 50만400주가 배정됐으며 퇴사 등의 사유로 실효된 주식은 5만7500주에 달한다. 같은 기간 스톡옵션이 행사된 주식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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