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한 홈플러스 회장 "매각·철수설 사실무근" "업계 낭설에 불과, 사실 아니다" 강조
신수아 기자공개 2013-03-27 17:56:53
이 기사는 2013년 03월 27일 17시5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승한 홈플러스 그룹 회장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홈플러스 매각·철수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이 회장은 27일 유통산업연합회 창립식에서 기자와 만나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의 매각설과 철수설 관련한 질문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M&A 등) 관련 업계에서 퍼트린 루머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홈플러스는 매출 하락과 신규 출점을 둘러싸고 끊임없는 잡음에 시달려왔다. 사실상 국내 시장에서 SSM의 출점이 막힌 상황에서 경쟁업체인 이마트나 롯데마트와는 다르게 해외 진출도 불가능해 신성장동력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모습이 역력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대주주인 영국 테스코 본사가 투자금 회수의 움직임을 보이자 홈플러스의 한국 철수설이 불거졌다. 실제로 지난해 8월 테스코가 보유한 11월 만기의 홈플러스의 회사채 3800억 원을 조기 상환시킨 사실이 밝혀지며 투자금 회수에 대한 우려는 일파만파로 커졌다. 여기에 감원 움직임까지 일자 매각설도 고개를 들었다. 이에 대해 홈플러스 측은 테스코의 해외 사업중 한국이 갖는 의미가 크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매각설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피력해온 상황이다.
현장에 배석한 또다른 홈플러스 고위 관계자 역시 "계속해서 불거지는 매각·철수설은 M&A 등에 관심있는 업계에서 흘리는 낭설에 불과하다"고 일축하며 "대응할 필요가 없는 루머"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홈플러스가 M&A 시장에 나올 경우 매각 규모는 수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여 '메가딜'이 될 여지가 충분하다는게 업계의 시각이다.
한편 이승한 회장은 앞서 2009년 또 한차례 홈플러스의 매각설이 불거졌을 당시도 이를 일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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