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3년 03월 27일 18시0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LB인베스트먼트가 PE부문 사업 강화를 위해 남동규 우리투자증권PE 사업본부장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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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 후 한국개발리스와 SK증권를 거쳐 지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한솔창업투자에서 기업구조조정 사업본부장으로 몸담았다. 이후 우리투자증권에서는 PE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LB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12월초 지난 3일 기존 '3투자본부+전략투자본부' 체제를 VC부문과 PE부문 체제로 나눴다. 벤처투자조합과 PEF 투자를 명확하게 나눠 전문화하기 위해서다.
VC부문의 총괄대표는 박기호 대표가 맡게됐고, PE부문은 구본천 대표가 임시로 총괄 지휘하고 있었다. 남 대표 영입에 따라 구본천 대표는 투자 부문을 2명의 대표에게 맡기고 회사의 경영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남 대표는 우리투자증권의 PI투자와 PEF설립·투자 등을 주도했다. 남 대표는 우리투자증권 시절 340억 원 규모의 마르스 1호 PEF와 1100억 원 규모의 KoFc펀드 설립을 주도했으며, 샘표식품과 DKT, 탑엔지니어링, 원익머트리얼즈 등에 투자한 경력이 있다.
LB인베스트먼트 고위관계자는 "남 대표는 주요 LP(유한책임투자자)들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경영권 경합이나 지배구조개선 등 실무경험이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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