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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공제, 국내 PEF 위탁사로 5개사 선정 스카이레이크·H&Q·MBK·스틱·루터‥스카이레이크 최고평점으로 400억 배정

이동훈 기자공개 2013-05-07 18:13:21

이 기사는 2013년 05월 07일 18시1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행정공제회(POBA)가 국내 블라인드형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의 신규 설립 펀드 5곳에 1500억 원 규모의 출자를 집행한다.

10일 사모투자(PE)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행정공제회는 이날 블라인드 PE펀드의 위탁 운용사(GP)로 스카이레이크인큐베스트, H&Q AP 코리아, 스틱인베스트먼트, MBK파트너스, 루터어소시에잇코리아 등 5곳을 선정했다.

총 출자금액은 1500억 원으로 이번에 선정된 GP는 평균적으로 300억 원 정도를 나눠 출자받게 된다.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스카이레이크인큐베스트는 400억 원을 출자받게 됐다. 그외 H&Q, MBK, 스틱 등 3개사가 각각 300억 원씩을, 루터어소시에잇코리아가 200억 원을 배정받았다.

PE업계에서는 행정공제회에서 적절한 시기에 블라인드펀드 출자를 진행했다고 평가했다. H&Q AP 코리아,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올해 내에 펀드 조성을 마감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

H&Q AP 코리아는 이번에 행정공제회로부터 받을 300억원 외에도 군인공제회와 국민연금으로부터 출자 받으며 현재까지 최소 3200억 원 이상의 자금을 모은 것으로 추정된다. H&Q AP 코리아는 올해 7~8월 안에 5000억 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마감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스카이레이크인큐베스트는 우정사업본부와 군인공제회에서에서 출자받은 자금을 바탕으로 펀드 조성을 준비하고 있었다. 스카이레이크인큐베스트는 현재까지 1300억 원 내외의 금액을 모아둔 상태다. 스틱인베스트먼트 역시 행정공제회로부터 300억 원을 받으며 펀드 조성에 힘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블라인드펀드 위탁 사업자 선정 입찰에 10여 곳 이상의 GP들이 몰리며 출자를 받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다. 업계에서는 행정공제회에서 예년에 비해 2배 가량 많은 자금을 출자했을 뿐만 아니라 투자처에 제한을 두지 않아 대형 GP뿐만 아니라 중소형 GP의 참여도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정책금융공사나 국민연금이 상반기 블라인드 펀드 투자 계획을 세운 것도 이번 행정공제회의 블라인드펀드 출자 흥행에 한 몫 했다고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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