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파·KTB, 해외진출지원 플랫폼펀드 운용사로 선정 정금공, 각각 300억·400억 출자키로···추가 출자자 모집중
김동희 기자공개 2013-06-10 10:47:10
이 기사는 2013년 06월 07일 16:1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정책금융공사(이하 정금공)가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펀드 사업 운용사로 한국투자파트너스와 KTB네트워크를 선정했다.7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정책금융공사는 지난 3월 공고한 중소벤처 해외진출 플랫폼 사업을 제안한 KTB네트워크와 한국투자파트너스(이하 한투파)를 펀드 운용사로 선정했다.
한투파는 정금공에서 300억 원을,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에서 30억~50억 원 안팎을 추가 출자 받고 600억 원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모태펀드와 출자 규모 등을 협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투자파트너스 관계자는 "지난해 미뤄진 중국 등의 해외 투자펀드를 만들게 됐다"며 "모태펀드와의 협의후 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B네트워크는 KTB차이나그로쓰펀드(KTB China Growth Fund)(가칭)에 400억 원을 출자받아 중국투자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LP(유한책임사원)를 1~2곳 더 추가 모집해 오는 7월말 이전 1000억 원 규모로 최종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정책금융공사 관계자는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펀드에 제안한 한투파와 KTB네트워크에 출자를 승인했다"며 "양사 모두 추가 출자자 모집후 펀드를 결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