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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에스오토텍, 계열사 명신산업 100억 지원 신주 200만주 인수···현대차 부품 공급 시설자금 용도

김동희 기자공개 2013-06-21 09:15:59

이 기사는 2013년 06월 20일 18시1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상장사 엠에스오토텍이 계열사인 명신산업 지원에 나섰다.

자동차 부품회사인 엠에스오토텍은 20일 명신산업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 200만 주를 100억 원에 취득한다고 밝혔다. 주당 인수가격은 액면가인 5000원이며 취득 후 지분율은 100%다.

조달한 자금은 현대자동차 부품 공급을 위한 시설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올해 명신산업은 계열사인 원모빌을 흡수 합병하는 등 외형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매출원가가 매출액보다 커져 손실을 기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명신산업은 작년 매출 777억 원에 영업손실 57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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