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3년 11월 07일 15시1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영풍그룹 계열 종합상사인 서린상사가 자회사 케이지인바이로텍의 청산을 완료했다. 케이지인바이로텍의 청산으로 올해 1월 기준 24개이던 영풍그룹의 국내 계열사 수는 22개로 줄었다.서린상사 관계자는 7일 "지난달 30일 청산종결등기를 완료하는 등 케이지인바로텍의 모든 청산 절차를 마무리했다"며 "청산 과정에서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폐수처리 공장의 임대 계약을 정리하고 기타 기계설비 등의 자산을 매각해 현금화했다"고 밝혔다.
청산에 따라 서린상사가 가지고 있던 케이지인바이로텍 주식 15만 2800주(95.5%)도 소각됐다. 장재만 서린상사 대표, 이승구 서린상사 이사 등 케이지인바로텍의 사내이사를 겸임했던 임원들도 서린상사로 복귀했다.
서린상사는 지난 7월 케이지인바이로텍의 청산을 결의하고 이승구 이사를 청산인으로 선임해 청산 절차를 밟아왔다. 태양광 업황의 침체로 주력 사업인 태양전지용 재생 실리콘에서의 수익성 악화가 지속되면서 결국 철수를 결정했다.
영풍그룹은 2010년 11월 케이지인바이로텍을 설립한 후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모여있는 경기도 화성에 폐수처리 공장을 임대해 태양전지용 재생실리콘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태양광 시장의 침체가 길어지면서 공급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고, 실리콘의 판매단가도 하락하면서 수익성이 점점 악화됐다. 케이지인바이로텍은 2011년 2억 4000만 원, 지난해 2억 2000만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매년 적자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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