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안긴 대한해운, 조직개편 완료 2본부 3실/2사업부 9팀으로 변경..."유기적 의사결정 위한 것"
김익환 기자공개 2013-11-12 17:55:09
이 기사는 2013년 11월 12일 16시3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M그룹에 인수된 대한해운이 회생절차 종결 이후 조직변경 및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대한해운은 기존 2본부 1실 8팀에서 2본부 3실/2사업부 9팀으로 조직을 변경했고 과거 본부/팀 직제에서 본부/실 및 사업부/팀으로 조직단위를 바꿨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인사개편에 대해"조직의 효율적인 운영과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의사 결정을 통한 업무생산성 제고를 위한 것"이라며 "경영층과 실무라인의 원활한 소통과 유기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조직개편 이후 신규임원 선임 및 임직원에 대한 승진인사도 단행했다. 우오현 SM그룹 회장과 김용완 대표이사를 각각 대한해운 회장과 부회장으로 이날 선임했다.
한편 2011년 회생절차에 돌입해 M&A를 추진했던 대한해운은 지난 8일 회생절차를 종결했다. 지난 9월 SM그룹은 계열사 TK케미칼, 진덕산업, 하이플러스카드 등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한해운을 인수했다. SM그룹은 대한해운을 인수해 공익채권, 회생채권, DIP차입금 대부분을 변제했다.
<대한해운 인사>
△임원 신규 선임
회 장 우오현 (SM그룹회장. 사내이사)
부 회 장 김용완 (대표이사)
부 사 장 우연아 (경영관리담당)
전 무 홍윤형 (전략사업담당)
△ 임원 승진
사 장 김칠봉 (사내이사)
전 무 조용택 (영업본부장)
상 무 이만효 (전용선사업부장)
상 무 보 임건묵 (재무실장)
△직원 승진
이사대우 윤창환(영업지원실장), 김병록(기획팀장), 김기철(회계팀장),
이동정(부정기선팀장)
부 장 김정열(총무팀장), 우준욱(보험법무팀장), 배연성(전용선팀장),
민태윤(전용선팀)
기 타 차장급 이하 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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